
증오 반대를 내세워 증오를 퍼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미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운동이 한창이다. 3월 말에 이미 비슷한 시위가 적지 않았고, 중국인들은 오는 4월 4일(일요일) 엄청난 규모의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미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가 존재하느냐고 물으면 답하기 쉽지 않다. 차별을 받느냐고 물으면 대답은 “그렇다”일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계가 하나의 집단으로서 증오의 대상이 되느냐고 물으면 답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다.
증오에 대해 언급할 때 아시아계로서 몇 가지 분명히해야 할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