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Protests Against Health Pass in France | NTD News
In France, protests against the COVID vaccine health pass continue to grow this past weekend, 237,000 of people came out into the streets.
01/08/2021
수천 명의 사람들이 제4차 감염과 싸우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다양한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의무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건강증명서에 반대하는 시위를 파리 등 프랑스 도시에서 벌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수도 인근에는 식당 등 출입에 필요한 출입증 반대 시위가 3주째를 맞아 보안군 3,00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경찰은 파리 샹젤리제를 따라 폭력 시위대의 유명한 거리 침범에 대비하기 위해 초소를 점거했습니다.
2021년 8월 1일 주말 프랑스 전역은 시위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파리에서만 네 군데, 전국적으로는 230여 개 도시에서 열린 집회에 약 100만 (프랑스 내무부 추산 16만)이 넘는 인파가 모여 “보건 패스 반대” “마크롱 퇴진” “자유”를 외쳤습니다.

2021년 7월 12일 마크롱 대통령의 TV 연설은 단숨에 프랑스 전역에 분노의 불을 댕겼습니다. 파리를 비롯하여 수백 개의 지방 도시에서 거대한 규모의 시민들이 보건 패스 반대와 마크롱 퇴진을 외쳤습니다.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며, 간호사들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겠다는 것과 이를 강제하기 위해 보건 패스의 적용 범위를 생활 공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간호사 백신 접종 강제 규정은 신체에 대한 근본적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 전체의 의무 백신을 압박하기 위해 보건패스를 생활 공간 (카페, 식당, 박물관, 영화관, 종합 병원)까지 확대 적용 키로 한 것은 ‘평등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을받습니다.
비접종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접종자들이 QR카드를 찍고 입장해야 한다는 규정은 감시 사회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프랑스 국회의 그린 패스 도입 표결을 기다리기도 전에 불복종으로 맞설 것을 결의하는 단체들의 성명이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불복종 운동에 나선 것은 경찰 노조입니다.

프랑스 경찰 (France Police)이란 이름의 경찰 노조는 7월 15일 성명을 통해 « 우리는 자유의 편에 서겠다« 며, 보건 패스를 도입해야 하는 영업장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경찰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알리앙스 노조 또한 « 경찰들에겐 그것 말고도 다른 할 일들이 있다 »라는 대변인의 말을 통해 같은 입장임을 확인했습니다. 브장송에서 열린 24일 집회에서는 경찰 병력이 집회 중인 시민들 앞에서 모자와 방패를 내려놓고, 시민들과 뜻을 함께한다고 하여 집회 군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27일 프랑스 헌병대의 한 대령은, laune-TV에 출연해 보건 패스를 거부하는 시민들과 모든 군경 등이 불복종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 간호사들은 백신 강제 접종에 응해선 안되며, 식당 주인들은 손님들의 보건 패스를 확인해 선 안되고, 경찰들은 식당 주인들을 통제 해선 안된다. 정부의 분열과 차별 정책에 굴복 해선 안된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라는 정부의 불법적 요구에 응하면 프랑스 공화국의 세 번째 가치인 박애 (Fraternité)가 손상된다. 정부의 보건 패스 법안은 반헌법적이다. 프랑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를 받아들여선 안된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7개 소방, 구급대원 노조는 7월 18일 연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의무 백신 접종 요구를 따를 의사가 없음을 공식화했습니다.
쉬드 철도 노조는 7월 26일, TGV 안에서 승객들의 보건 패스를 점검하지 말라는 지침을 노조원들에게 내리기도 했습니다. 7월 26일부터 간호사 노조, 소방관, 구급대 노조는 파업을 시작했고 전국의 물류 이동을 담당하는 화물 연대 노조는 8월 15일부터 보건 패스 폐기를 요구하며 전국 동시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SNS에는 « 우린 경찰이 아니다. 우린 프랑스를 분열시키는 정부의 국민 감시 요구를 따르지 않겠다. »라는 푯말을 붙인 식당들의 사진들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으며 시민들은 더 큰 규모의 집회와 불복종 운동을 결의하는 중입니다.
일부 프랑스인들은 마크롱의 선언이 백신 접종 여부로 국민을 분리하고 차별하겠다는 것이라며 2차 대전 시절 나치의 유대인 차별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 자유와 평등을 다 잃었다며, 프랑스를 구하러 나서자 »고 거리로 몰려나왔습니다. 집회 참석자 중에는 2차 대전 당시 유대인들이 몸에 지니고 다녀야 했던 노란 별에 ‘백신 맞지 않음’이라고 적거나, 마크롱 얼굴에 히틀러 콧수염을 단 푯말을 들고 마크롱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마크롱의 비 백신 접종자에 대한 특정 공공장소 이동 통제를 명하는 보건 패스와 관련하여 2차 대전 중 시행된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분리 정책을 떠올리며,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 모든 집회에서 가장 절실하게 울려 퍼진 말은 « Liberté, liberté, liberté… (자유) »였습니다. 프랑스 국기도 자주 눈에 띄었고, 곳곳에서 혁명진군가 ‘라 마르세예 즈’도 울려 퍼졌습니다.
자주 들리던 구호는 « 마크롱 퇴진 »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시청에 들어가 마크롱의 사진을 떼어 내고 짓밟거나 찢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분노의 지점은 « 분리, 차별« 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분노가 거리로 표출되기 전, SNS가 먼저 들끓었습니다. 가입자가 수백 명에 불과하던 웹상의 보건 패스 반대 커뮤니티 가입자는 사나흘 만에 수십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그 급조된 커뮤니티들을 통해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조직되는 집회 정보를 주고받았습니다. 12일 대통령 발표 후 첫 주말에는 130개 도시에서, 두 번째 주말에는 235개 도시에서 집회가 조직 되었습니다. 바캉스 기간 인지라 휴가지인 남 프랑스에서의 집회 규모가 수도인 파리 못지않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것도 특징적 모습이었습니다.

각종 보건 패스 반대 커뮤니티에는 보건 패스 확대에 반대한다는 백신 접종자들의 글도 많습니다. 이들은 백신을 잣대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차별하겠다는 정부에 대한 완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 나는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보건 패스를 반대한다« 라고 앞뒤로 쓰인 티셔츠를 입고 온 가족과 함께 집회에 나온 한 중년 남자는 « 보건 패스로 사람들의 행동을 정부가 통제하는 이런 전체주의적 방식은 반대합니다.
지금의 방식은 개인의 자유를 확실히 침해하죠.
보건 위기는 정부가 초래한 거지, 시민들 잘못이 아니에요.
정부가 국민을 이렇게 (백신 접종자 VS 비 접종자) 분열시키는 건, 그게 지배하기 쉬운 방법이니까요. 놀랍지도 않습니다« 라고 독립 언론 (Regroupement citoye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Freedom’: Mass Protests Erupt Against COVID-19 Vaccine Passports in France | THE EPOCH TIMES